80년대와 90년대 초 전통문화 부흥 분위기와 함께 태껸을 배우고자 하는 이들은 많았습니다. 그런 시류 속에 다양한 조직들이 난립하여 나타났지만, 태껸의 유일한 보유자였던 송덕기 스승님을 가까이 모시며 그분이 보유한 우수한 태껸의 모습을 전승받고 알리고자 한 모습들은 많이 부족하였습니다.
위대태껸은 태껸이 가진 무예로써 모습을 품밟기와 활갯짓을 통해 손질・발질・걷어내기・활갯짓・태질(던지기)・신주(꺽기)・과시・풍수 등 다양한 기술과 체계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갖춰진 체계들은 연속성을 가지며 시작부터 마무리에 이르기까지 아이부터 성인까지 무리없이 할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현재 위대태껸의 가장 큰 스승이신 고용우 선생님께서 미국에 가실 때, 송덕기 스승님께서 언급하신 대로 '위대태껸'이라는 이름을 따르며 태껸을 연구하고 위대태껸을 배우고자 하는 다양한 사람들에게 체계적이고 실증적인 방법으로 접근하고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