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블로그

본문시작

4a8c8bad8a3005f01383a3953ec8ce9d.jpg

 

이번에 전국체전이 열렸는데요. 시범종목으로 '택견'이 들어가 있습니다. 정식 종목으로 남게 될지는 내년이 되야 알 수 있겠네요. 저의 입장에서는...

 

대한택견연맹에서는 스포츠 종목으로 꿈꿔왔기에 여기까지 온 것도 굉장한 결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전국체전으로 되어야 여러사람이 먹고 살 수 있다는 논리를 예전부터 펼치고 있었지요. 하지만 저의 입장에서는 조금 부정적입니다. 택견의 원형논쟁이 끝났다고 하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택견의 원형논쟁은 끝이 난 적이 없다고 생각하며 잠시 휴면 상태로 계속 유지되어 왔습니다.

 

인터넷상에서 마지막 원형논쟁이 진행이 될 쯤, 당시에는 대통합 준비를 하며 대한택견협회는 대한택견연맹을 준비하며 대한체육회에 가입이 되었고 그 사이 몇 가지 사건들로 인해 사실 상 단독가입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매우 논란이 많기 때문에 추후에 세부적으로 다루겠습니다. 또한 당시 인물들이 한 참 택견계에서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접근을 해야합니다.

 

이후 자주 갈등 관계를 보여왔던 한국택견협회(과거 한국전통택견협회, 택견원형보존협회)와 대한택견연맹(과거 대한택견연맹)은 한쪽은 문화재, 한쪽은 체육으로 방향을 잡으며 서로 사실상 이렇다할 교류를 보인 적이 없습니다. 중간에서 결련택견협회(과거 택견계승회)는 눈치보기와 자신만의 색깔 만들기로 진행이 되어 오고 있습니다.

 

서로 통합을 외치기 위해서는 모든 것을 내려 놓을 때가 필요한데, 이것은 너무 이상적이고 현실적이지 못하지만... 이러한 경우가 일어나기를 바라고도 있습니다. 언제는 체육회, 문화재 아니였다고 전수관 운영에는 차이가 있는 것은 보지 못했습니다. 사실, 2007년 체육회 가맹단체, 2011년 유네스코 가입이 되었다 해도 현재 전수관 등록인원이 줄어드는 것을 본다면 이것보다 시급한 것은 새로운 방향 제시가 아닐까 합니다.

 

막 써내려가서 두서 없는 글이지만... 대한체육회만 된다면 모든게 된다는 논리, 문화재 이수자만 되다면 모든게 되다는 것은 커리어 쌓기 외로는 별로 택견 내부에는 좋은 것이 없다고 봅니다.

 

 


추가로 이러한 단체별 커리어 만들기로 택견에 대한 패권 다툼으로 잡는 것은 서로의 경쟁적인 발전을 가져왔지만, 항상 이곳에서 벌어지게 되는 논쟁은 다름과 독창성을 너무 강조하다 보니 점점 사람들이 말하는 원형과 거리가 멀어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또한 그 원형과 멀어진 논리로 새로운 정보를 재생산하여 후학들은 재생산된 자료가 마치 사실인 것처럼 받아 들여 성장하고 있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Who's 구큰타

profile

위대태껸센터에서 태껸을 지도하고
태껸수련을 하며 송덕기 스승님의 직제자분들과 주변인물들을 조사하며,
기준이 되는 기술들을 수집하고 연구하고 정리합니다.

물론, 태껸 전반에 대한 것들도 수집하고 연구합니다.

Atachment
첨부 '1'
?

  1. 2019 년 위대태껸 인왕체육관이 새롭게 개선하고 있습니다.

    기존과 다른 형태이며, 큰 롤모델이 없이 시작하는 위대태껸 인왕체육관의 첫번째 시작은 힘듦의 연속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중에도 위대태껸을 사랑하고 찾는 분들이 있어 택견의 본산이라 불리는 사직동에서 위대태껸의 뿌리를 서서히 내려가고 있습니다. ...
    Date2019.01.20 By구큰타 Views126
    Read More
  2. 2018 위대태껸 인왕체육관 택견수련으로 한 해 동안 모두.

    https://youtu.be/08yrgh8kFYo 위대태껸을 수련하는 모든 택견 가족들을 응원합니다.
    Date2018.11.11 By구큰타 Views51
    Read More
  3. 위대태껸 1년차 수련후기

    택견을 처음 접한 것은 학교 친한 형이 학교 동아리를 추천해준 재작년 11월이었다. 동아리에서 가장 먼저 알게 된 것은 택견을 가르치는 협회는 세 개가 있고, 협회마다 그 형태가 조금씩 다르다는 사실이었다. 그 때문인지 동아리 선배들은 자신이 어느 협회...
    Date2017.03.20 By형섭이 Views620
    Read More
  4. 8개월간의 수련을 돌이켜보며

    지금껏 몇 번이고 글을 써야지, 써야지 하다가 이제야 컴퓨터 앞에 앉게 되었다. 그런데 정작 앉고 나니 뭘 써야 할지 조금 막막한 기분이다. 워낙 오랜만에 글을 손에 잡아서일까, 이런저런 소재들이 떠오르기는 하는데 딱히 쓰고픈 마음이 들지 않거나 아직 ...
    Date2017.02.28 By힘쎄고강한아침 Views505
    Read More
  5. 위대태껸을 접하면서 : RE

    우선 이 글을 작성하기에 앞서, 본인은 이 글이 짧은 기간이지만 내가 위대태껸을 익힘으로써 느낀 점들을 적은 것임과 동시에 앞으로 위대태껸에 입문할 사람들을 위해 쓰여졌음을 미리 밝힌다. 다만 위대태껸에 대해 논하기 이전에 필자가 어떤 사람인지를 ...
    Date2016.06.27 By힘쎄고강한아침 Views951
    Read More
  6. 태경, 고용우 선생님을 처음 뵈었던 날의 후기

    고용우 선생님과의 첫 인연과 위대태껸 당시 고려대 학생이었던 저는 학교와 가까웠던 길음역 주변에 있는 전수관을 종종 다니곤 했습니다. 동아리 운동으로 처음 태껸을 접했던 저는 동아리에서 주로 시합을 위한 태껸을 해왔었죠. 그러다가 2008년 10월 어느...
    Date2016.06.12 By한끗차이 Views1723
    Read More
  7. 위대태껸 수련생의 후기

    저는 고딩이라 불리는 학생 김수권 입니다. 위대태껸 후기를 중심으로 제가 배운 여러 무술과 비교하며 후기를 남겨볼까 합니다(제 주관적인 생각과 느낌으로). 제가 지금까지 조금이라도 배웠던 무술들을 총합적으로 다 써보자면 영춘권을 가장 많이 배웠고 ...
    Date2016.05.29 By태껸의삶 Views1164
    Read More
  8. 택견갤러리 누구신지 감사합니다.

    아는 동생이 DC인사이드에 택견 갤러리라는 게시판이 있다고 해서 링크를 타고 들어가봤습니다. 이런 저런 홍보글 비슷하게 쓴 내용을 보라고 보낸 것 같은데, 저는 택견 갤러리란 곳에서는 택견(태껸) 마니아들은 어떤 이야기를 할까 궁금해졌습니다.(과거 인...
    Date2016.04.23 By구큰타 Views820
    Read More
  9. 주변에 꽃놀이가 한창이고 우리는 품을 밟고 ...

    지난 주에 배웠던 품밟기가 어색하고 기억도 가물가물했는데 오늘 복습을 하니 한결 익숙해졌습니다. 오늘 새로 배운 자세와 겨누기는 집에 돌아와 생각해보려고 해도 도무지 떠오르지 않는군요!! 제 머리가 굳었나 봅니다^^ 다음 주에 다시 한번 해보면 품밟...
    Date2016.04.11 By고압전선 Views338
    Read More
  10. 그냥 수련관련... 단상들...

    요즘 사회돌아가는 모습이나 뉴스를 보면 짜증나는 일이 많다.... 뭐 하루 이틀의 일도 아니지만... 그냥 요즘 문득 기분 좋을 때가 순간순간 있다... 지하철역에서 바쁜 걸음으로 출근하다가 사람들과 마주 칠때 나도 모르게 짧은 걸음 두번으로 스쳐 지나갈...
    Date2016.02.26 By첨처럼 Views277
    Read More
  11. [과거에는 이런 일도...] 2013 전국체전 택견을 앞두고... 한편으로는 택견이 다시 원점으로 가기를 원한다.

    이번에 전국체전이 열렸는데요. 시범종목으로 '택견'이 들어가 있습니다. 정식 종목으로 남게 될지는 내년이 되야 알 수 있겠네요. 저의 입장에서는... 대한택견연맹에서는 스포츠 종목으로 꿈꿔왔기에 여기까지 온 것도 굉장한 결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Date2014.06.06 By구큰타 Views478
    Read More
  12. 택견에 있어 아직 찾고 만날 분들은 많다

    故송덕기 선성님께 배운 것을 기준으로 1달도 배운 것이라 친다면 같은 동네에 살던 분들이 없을리는 없고 그 분들 찾아나서자. 찾아라 드래곤볼. 소마한량패들에게 이야기하고 올린 내용
    Date2014.06.06 By구큰타 Views376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Next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