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을 준비하다

겨울 어느 날
2013년 1월 5일
구성을 준비하다 #2
2013년 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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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간에 걸쳐 논문을 마무리 짓는 작업을 하며 왔다갔다했다. 교수님들에게 심사를 받고 그 평가가 좋은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칭찬을 듣고 앞으로 있을 우려에 대해서 듣기도 하였다. 있는 것을 없다고 할 수는 없지만 있는 것을 없다고 하는 것은 안되는 것이라 그냥 내가 감당해야 할 문제라 생각한다. 고등학교 2학년부터 의문을 가져왔고 그 해답을 위해 조금씩 다가간 느낌도 들었다. 논문을 위해 구술(口述)과 참고할 수 있는 여러 견해를 허락해주신 선생님들에게는 한없이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하지만 지금 택견을 생각하면 마음이 여기저기 여간 슬픈 게 아니다.

운동을 하기 위해 다시 팀을 정비하고 팀 이름은 소마한량패(消磨閑良牌)로 예전부터 굳어진 상태이기 때문에 연락 후에 후배들이랑 준비를 하면 될 것 같다. 이런 저런 생각과 바로 박사를 진학하기 때문에 논문이나 자료를 빠르고 체계적으로 정리를 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 알아보고 나름대로 생존한 문화재 위원에 대해서 물어보면서 정보를 계속 수집을 하며 데이터를 누적 시키고 있다.

그렇게 해서 소프트웨어가 구동이 원활하게 되고 자료를 검색, 저장하는 일과 집에서 그리고 밖에서 내가 데이터 접근과 작업을 효율적으로 하는 일. 그리고 오래된 자료를 디지털 자료로 바꿀 수 있는 장비 또한 계속 구축하고 정리하고 있다. 앞으로 내가 이 작업을 하면 훗날 또 사용이 될 것이고 수많은 연구자들에게 참고자료가 될 수도 있다 생각을 한다. 송덕기 선생님 시대에 이런 것이 부족해서 벌어진 것도 문제에 대해 일조한다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자료를 남기고 열람이 가능하게 한다는 것은 새로운 것을 정리한다는 의미도 될 수 있겠다.

올 해 6월 이전까지는 자료를 열람하지는 않겠지만, 발표가 끝나고 난 뒤에는 인터넷에서 사람들이 잘 못된 정보로 굳어졌다고 생각하는 부분들에 대해서 조금 더 수정 보완하면서 포스팅 할 예정이다. 그 이전에는 캐주얼한 가벼운 자료들이나 우리 팀 운동 일상 기록을 위주로 포스팅 할 예정이다. 혹은 남겨진 구술자 찾아 만나는 과정 정도. 무예쪽에는 하도 블로그 글을 퍼다가 논문에 자기들 글처럼 쓰는 분들이 많고 예전에 당해 봤기 때문에 조심 또 조심.

구큰타
구큰타
옛 웃대에 거주하면서 태껸 연구랑 위대태껸연구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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