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소를 다녀오다

다시 시작한다.
2012년 11월 30일
제 4회 동두천시장배 택견 한마당
2012년 12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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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에 조부모님과 어머니 산소에 다녀올 때 박사 기원을 하며 산소 정리를 하고 한동안 환경 탓으로 자주 못 지냈던 것 같기도 하다. 아이가 점점 커가면서 나의 뿌리에 대해 더 생각하게 되는 것도 택견을 하면서 묘소를 찾아 뿌리에 대한 그리움같은 것이 커졌다.

오늘 시간을 오전부터 움직여서 차를 끌고 다녀왔다. 누나와 동생에게 못 이야기하고 혼자 다녀온 것이 그렇지만 잘 다녀왔다고 생각하는 것이 할머니 묘에 담쟁이가 어떻게 왔는지 뿌리를 뻗고 있길래 다듬은 일은 오길 잘했다 생각이 들었다.

어머니 산소같은 경우엔 누나인지 동생인지 아니면 혼자 갑작스레 잘 다니는 아버지인지. 국화꽃 한 송이가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

이번 석사 논문 마치고 박사 들어오면 형제들끼리 시간 맞춰서 움직여 봐야겠음.

구큰타
구큰타
옛 웃대에 거주하면서 태껸 연구랑 위대태껸연구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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