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견룰에 대한 장단점

청개구리 2마리
2009년 9월 27일
택견에 관한 자료 정리 중…
2009년 9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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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견은 예전부터 있었다. 정확히 따지자면 <<자료설명>>

부터 스튜어트 컬린의 ‘택견하기’까지..

고려대 박사 ~의 저서의 의견이나 나의 개인적인 사견으로 따지자면,
지역별 특색이 강한 무예, 민속놀이 쯤 되겠다.

송덕기 큰스승님 이후에 택견은 많이 다르게 발전해왔다.
길거리에 종종 보이는 치우 마크를 사용하는 체육관인 대한택견연맹.
인사동 문화행사로 택견배틀이란 경기 행사로 자리를 잡고 있는 결련택견협회.
문화재청에 등록되어 있고 충주를 본거지로 활동하고 있는 한국택견협회(택견원형보존협회+한국전통택견협회)

송덕기 뿌리에서 신한승이 다른 지역의 특색을 접목시킨 모습이나 전혀 따른 뿌리에 근거를 두고 있는 수밝기 까지…

내가 잠시 고교시절에 살던 제주에는 발찰락이라는 싸움놀이가 있었다. 육지 수도권근교 아이들이 힘자랑이나 우열을 다투기 위해 하던 ‘주먹싸움’ 이나 ‘원터치’처럼

대한택견연맹은
2007년 4월 26일 부로 체육회 정식 종목이 되었다. 이에 원형보존협회와는 파행을 겪고, 연맹에 함께 하기로 한 한국전통택견협회와 이질감으로 난항을 겪고 前 대한택견협회의 모습 그대로 가게 되었다. 대한택견협회의 규칙은 2000년 수련과정 수정 이전과 이후의 차이가 나타나고, 경기의 실질적인 개정의 모습이 보여진것은 2004년 KBS N(前 KBS SKY) 택견 명인전을 시작으로 단체의 추구하는 모습대로 ‘전국체전종목’ 부터 ‘올림픽’까지 가능한 스포츠 종목화의 특색을 강하게 추구하고 발전해 갔다.

손현준 vs 신현길 (신현길 승) [2001 최고수전]

2002 전국결련택견대회 – 두름치기(유하열)

대한택견연맹의 택견모습은 부드러우면서도 강하고 질기게 움직이는 모습과 제한적 룰에서 나오는 딴죽 기술의 퀄리티에 있다.

위에 보는대로 부상은 최소화하면서 선수보호를 하고, 타 종목과의 차별화된 모습이다.
문제점이라고 항상 말이 있는 부분은 박진감을 위한 다이나믹한 발질의 모습이 잘 보이지 않고 발질 승부역시 경기화가 진행될 수록 안정적인 승을 원하는 선수와 뒷배 수련방식에서 부터 온다는 내부의 목소리때문에 앞으로 또 어떻게 개선을 하고 변화할지 기대가 된다.

결련택견협회는
1994년 송덕기의 제자였던 도기현이 유학을 다녀오면서 본격적인 활동을 하기 시작했다.
택견단체중에는 가장 적지만 젊은 무예인들이 모여있어 미디어와 참신하고 새로운 시도를 항상 해왔고 송덕기의 택견을 가장 온전하고 보존하고 발전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

2004년부터 종로구 인사동에서 ‘택견배틀’이라는 현대화된 택견경기를 주최해서 관광객들과 젊은 층을 이끌기 시작했다. 풍물과 마당형식의 경기장, 선수들의 경기는 ‘난장’문화를 잘 보여준다.

결련택견은 몸통을 발로 찰 수 없으며, 택견배틀에서는 08년부터는 땅에 붙은 발을 잡아 끌어올리는 행위를 금지시켰다. 이에 따른 변화는 송덕기의 몸짓을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설명을 한다. 송덕기 옹 추모대회라는 내부 대회 역시 주최하는데 이 경기의 룰은 좀 더 엄격하다.

<< 추모대회 동영상>>

이 룰에 대해서 아직까지 논의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앞으로 어떻게 풀어갈지 기대가 된다.

한국택견협회는

룰이 가장 오픈되어 있다. 스친발도 맞으면 인정.. 부상을 최소화하기 위한 룰이다.
이전에 정확히 맞은 것만 인정했을때는 부상이 많아서 예비장치로 한듯하다.

수밝기,
평안북도 택견이라 칭한 무예는 계보상에는 주류 3개단체의 견제를 받고 계보문제로 항상 도마위에 올랐다. 하지만 내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조금이라도 귀담아 들을 필요는 있다고 생각한다.

택견을 온전히 보존한 분이 송덕기였지, 송덕기만 택견을 했던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룰에 따라 추구하는 바에 따라 이렇게 모습이 달라진다.
기본원리는 같지만 그릇, 재료에 따라서 음식이 달라지는 것처럼 택견을 과거의 모습으로만 박제화 시켜서 보존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무형의 문화재, 전통이란 것은 과거부터 행해왔고 그것이 현대와도 꾸준하게 이어져가면서 시대상황에 맞춰가는 부분도 없지 않아 있다. 앞으로 어떤 연구 어떤 의견들이 택견의 모습을 발전을 시킬지 퇴보를 시킬지… 정치, 사회, 시대 상황과 어떻게 발맞춰 변화해 갈지 택견하는 이들이 지켜봐야 할 문제이다.

구큰타
구큰타
옛 웃대에 거주하면서 태껸 연구랑 위대태껸연구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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