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대학교 택견동아리 북새통

웃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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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견동아리 북새통…

내 대학생활이 거의 녹아 있는 곳이라 해도 과언은 아니다
01년 택견전공이 생겨나기 전 94년에 북새통이 생겼으니 그리 적은 역사의 동아리는 아니다

규율, 위계가 강력한 무도대학이 존재하는 용인대에서 이전부터 굉장히 프리한 분위기를 유지해 온 곳이기도 하다. 94학번 “청랑靑狼” 형님에 의해 생겨났다.


북새통의 마크
좌측: 01 한빛선배 작품
중간, 우측: 94 청랑형님 작품

위에 보면 알겠지만, 택견계승회에서 운동을 하던 청랑형님에 의해 만들어졌다.
검우회라는 오랜역사를 자랑하는 곳에 형님들이 유입하면서 기틀을 다진다.

02학번 나와 내 동기가 오고, 복학해서 본격적으로 활동한 06년부터 양상은 바뀐다.
3명의 대한택견연맹이라 자칭했던 “대한택견협회, 결련택견협회, 택견원형보존회” 소속으로 다양한 활동을 시도한다. 대한택견시합 참가, 결련택견 시합참가, 한국전통택견, 원형보존회 시합참가

주로 택견배틀을 참가해왔다. 난장문화가 맘에 들었기 때문에. 후배들에게 늘 이야기 하지만 하고 싶은데로 하라고 한다. 어느대회에 타류 시합을 하던.
그런 분위기에 동기로 있던 02 임태욱(무도대대학원 조교)는 종합격투기 동아리 “센놈센걸”의 창단 멤버가 된다. 형님들도 항상 자유로운 걸 중시한다.

택견은 수단과 명분이고, 동아리 방에 모여서 인맥을 다지고 추억을 만드는 것이 최우선이기때문에.

택견단체복을 07년에 맞추자는 이야기가 나와서. 2만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맞췄다. 10벌 2만원.
협찬은 94청랑형님께서…


당시의 구상도

동아리 마크도 08년 일레트로닉을 좋아하는 구큰타와 힙합DJ였던 DJ날다람쥐에 의해 새롭게 변화를 시킨다


구큰타 변형작.. 새는 까마귀 나는 사진 찍은걸 따서. 까마귀 군단.

단체복에도 사용되고 있음. 남아용 여아용. ㅋㅋㅋ
단체복은 당시에 우수동아리 지원금을 받아서 맞췄다.


풍류북새통 그래피티


북새통 레이블/ 스티커홍보 / 네이밍마크용


북새통 레이블/ 스티커홍보 / 네이밍마크용

나름대로 꽤 ‘택견’이라는 고루한 주제가 아이들의 구미가 당길 수 있게 이것저것 꽤 하려 했다.
덕분에 동아리 회원수는 좀 되는 편.

단순히 전통을 이어간다는 시대 상황이나 서구화…(보다는 세계화가 나을 수도.), 개인화되는 시점에 전환이 필요하다 생각에 “한량[소일없이 놀고 먹는 양반] idle rich”와 택견을 즐겨한 “중인(상인) 한량[왈패/깡패] : 중인택견은 주로 싸움이나 힘겨루는데 중점… 전통깡패”라는 웃기는 취지로 바꿈.

검색하다가 “용인대 동아리 뭐 하지?”를 고민한다면 북새통을 찾아오세요.

구큰타
구큰타
옛 웃대에 거주하면서 태껸 연구랑 위대태껸연구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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