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5.19 월

2008.05.19
2008년 5월 19일
2008.05.21 수 23:20
2008년 5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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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1

싱글대디로 살면서 느끼는 점은,

좀 더 멋진 아빠. 항상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피곤한 몸이라도 한번 더 웃어주고, 한번 더 안아주고.

못 알아들을지라도 말도 많이 해주고.

 

내가 우리가 자란 기성세대와 다른 피곤함으로 찌들어서 누워만 있거나 신문 TV만 보는 아빠가 되지 않기 위해 신생아때부터 긴장해왔다.

 

이유식도 손수 만들고, 아무리 피곤해도 3시간만 잘지라도 나 부터 정상적인 생활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쉬고 싶어도 같이 놀아주고.

 

아빠가 되는 과정은 이전의 나를 버리면서 정말 해야 할 것만 하며 자식, 가족에게 쏟는 과정인 듯 하다. 그럴때마다 떠오르는 아들놈 얼굴은 내가 아빠이고 쓰러져서는 안되는 이유를 각성시킨다.

 

고맙다. 아빠가 너로인해 아빠가되고 어른이 되는 듯하다.

 

하지만!!! 그래도 하나 하고 싶은게 있다면!!!

싱글대디로 살면서 외모는 필수라더라. 누나말.

이제부터라도 좀 가꿔야지. 살빠지면 문신도 하나 새겨주고. ㅋㅋㅋ

꾸러기 아빠라고 하지 주변에선 

 

구큰타
구큰타
옛 웃대에 거주하면서 태껸 연구랑 위대태껸연구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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